PSYCHE THEORY SPARKLE WITH ME

 

@M155Mi

 

리제타 올람페르
リジェッタ•オラムフェル
Legetta Olampherre
학년 2학년 A반
생일 1/23 (물병자리)
나이 -
170cm
자주 쓰는 손 양손잡이
출신 휘석의 나라
동아리 영화연구부
자신 있는 과목 마법회화繪畵
취미 사전 독파
싫어하는 것 질의응답은 받지 않습니다라는 말
좋아하는 음식 라즈베리 판나코타
싫어하는 음식 돈육
특기 가창歌唱
개인 로고

 


 

자율사고형 마도장치 D4UGHT3R 

기계인형은 VR-SHEEP의 꿈을 꾸는가?

PSYCHE의 취득요건: 인간사회의 보편적 생활양식과 개인의 주관적 판단을 중심으로

 

@mythology_PJI

 

【COUNTDOWN】

貴方、死を捕まえることのできると信じますか? ……単純な好奇心ですよ?

당신, 죽음을 붙잡아둘 수 있다고 믿나요? ……단순한 호기심이에요?

 

  意味がわかりません。 他人の欲望を理解するのは難しい、かな……。
  의미를 모르겠어요. 타인의 욕망을 이해한다는 건 어려우, 려나…….
  이그니하이드 기숙사의 2학년. 특수한 목적을 갖고 NRC에 특별입학했다. 때로 무서울 만큼 외곬인가 하면, 또 때로는 깜짝 놀랄 정도로 유연함.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아무것도 모른다. 

 

  주관을 갖고 스스로 사고함으로써 자아가 성장하는 유기체 안드로이드. 만들어진 지는 올해로 4년째. 트위스티드 원더랜드의, 이데아 슈라우드만큼은 아닐지라도 꽤 유명한 마도공학자가 만들었으며 학계에는 <자율사고형 마도장치 D4GHUT3R>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제작자인 암브로시네 올람페르는 그녀에게 자신의 성을 붙여 리제타 올람페르라고 부르며 숫제 딸 취급하고 있음. 유기체 안드로이드그녀역시 자신의 개체명을 리제타 올람페르로 인식하고 있으며, 자칭할 때도 이 이름을 쓴다. 애칭은 리즈(Liz).

  악력은 약 120kg, 인간의 자아에 해당하는 성장형 AI가 탑재되어 있음. 이게 뭔가 하면 각종 창작물이나 다큐멘터리 등이 들어있는 DB에 기반하여 대화 패턴의 모든 경우의 수를 판단하고 최적해를 도출하는 일반적인 프로그램 같은 건데 로봇과 대화하고 있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화가 자연스럽게 성립하며 심지어 판단에 주관이 들어가기도 한다. 외부세계를 겪으면서 자아가 성장하고 전혀 최적해가 아닌 비효율적인 선택지를 리제타 개인의 의지로, 그걸 원해서 고르는 게 암브로시네가 ‘내 딸’에게 바라는 것이므로. 

  겉보기에는 인간과 완전히 동일하며 목소리 또한 몹시 매끄럽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외피뿐이며, 내장은 전부 기계와 동력원인 마법석으로 이뤄져 있다. 오르토 슈라우드와 비교하자면 한참 엉성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최신기술로 구성된 역작이긴 함. 대화하는 목소리 등에 구동음이 묻히도록 내부 장치를 여러모로 개발하고 이것저것 단순화하긴 했지만 소리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었으므로 대화 도중에 귀를 기울여 보면 희미한 윙 소리가 들린다. 이건 잘 때도 마찬가지인데, 환기팬 돌아가는 소리 비슷한 게 들린다. 냉각장치 때문에. 하지만 암브로시네가 정말 공을 들여서…… 어지간한 구동음은 거의 들리지 않고 아주 조용할 때 가만히 귀를 기울여야만 들리는 정도. 현재까지는 대화 패턴을 프로그램에 의지하는 면이 아주 없지 않아서, 대답이 언제나 한 박자 정도 느리다. 처리과정의 문제임.

  로봇이므로 걸음걸이가 보통 인간에 비해 뻣뻣함. 암브로시네가 완벽을 기하긴 했어도 완벽까지는 아니었기 때문에…… 걸을 때 무릎이 거의 구부러지지 않으며 다소 미끄러지듯이 걷는 편임. 보고 있으면 미묘하게 신경이 쓰이고 리제타가 로봇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쟤 되게 이상하게 걷는데 혹시 다리가 불편한가’ 싶어진다. 이래도 균형을 잡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음. 하지만 춤은 못 춘다.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는 게 어려워서.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어 보이는가 하면 또 한편으로는 호기심 왕성하고 깜짝 놀랄 만큼 창의적인 면모를 내비치는 일이 있음. 기본적으로 얌전하지만 내성적이지는 않다. 뭐든 질문이 많아서, 누구와도 어지간해서는 대화가 끊이지 않는 편. 표정변화가 적다. 표정 패턴이 적은 거지 아예 포커페이스는 아님. 노래를 기가 막히게 잘 부른다. 합성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량이 풍부하며 사람의 마음에 잘 스며드는 목소리. 

 

  특정한 목적(예컨대 군용이나 생활보조용 등)이 있고 그것에 부응하기 위해 제작된 게 아니다. 인간의 손에서 만들어진 인공생명체, 즉 로봇이 과연 인격을 가질 수 있는가? 그렇다면 그것을 인간이라고 부를 수도 있는가? 에 대한 실험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음. 제작자는 리제타가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하며, 실제로 친딸처럼 대우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암브로시네 올람페르가 미쳤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유인즉슨: 암브로시네가 몇 년 전, 딸이 죽은 이후부터 인공생명체의 제작에 몰두했다는 이야기를 적어도 학계 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기 때문. ‘마도공학자 암브로시네 올람페르는 친딸이 죽은 뒤 그의 대용품인 인형을 만들었으며, 그것에 위험할 정도로 의존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NRC에는 인격의 형성 및 웹상에서 내려받은 자료가 아닌 경험적 자료를 통한 DB의 추가와 보호자와 분리된 상황에서의 판단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등의 실험을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기부금을 내고) 입학했다. , 학계 보고를 위해 일단 실험의 형태를 취하고는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명목상인데: 암브로시네는 어디까지나 리제타가 자아가 있는 안드로이드라든가 로봇공학의 발전에 이바지한 결과물로만 여겨지는 게 싫었고, 마침 리제타가 인격체임을 증명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수단이 실험이었을 뿐이다. 암브로시네의 궁극적 목적은 자신의 성과를 세상에 알리고 이름을 드높이는 것이 아니라, 리제타가 단지 인형이 아닌 명실상부한 내 딸이라는 것을 주장하고자 함임.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쓴다. 호칭에도 어쩐지 거리감이 있음. 1학년은 이름+군, 2학년은 이름+씨, 3학년 이상은 이름+선배로 호칭하고 있음. 단, 오르토에게는 예외적으로 말을 놓고 이름으로만 부르고 있으며 이데아의 경우 한정된 상황에서만 사감이라고 호칭한다. 

  만들어진 로봇이라 영혼이 없기 때문에 검은 마차가 마중을 오지도 않았고 어둠의 거울에게 기숙사를 배정받은 것도 아니다. 입학 당시 학원장과 암브로시네 간에 있었던 합의 탓으로 이데아에게 불똥이 튀었으며…… 이 때문에 이데아와는 여러모로 트러블이 있다. 일단은 최신기술의 정수이므로 그에 따른 편의를 보장받기 가장 편리한 기숙사인 이그니하이드로 배속되었으며, NRC 내에서의 감독책임자는 이데아. 물론 이데아는 질색팔색했다. 

  부활동은 영화연구부에 소속되어 있다. 태반이 폼피오레인 영화연구부에서 드문 이그니하이드생이라 눈에 띄는 편. 주로 무대장치를 옮기거나 조립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이따금 조명을 담당하기도 한다. 빌 셴하이트는 리제타가 입부한 이후 급하게 운동부원들을 섭외할 일이 줄어들었다며 잘 됐다고 말한 적이 있음. 왜냐하면 힘이 세고 체력이 좋아서. 어디까지나 급할 때 한정이며 리제타 하나만으로 모든 일손이 충당되는 건 아니라서, 다수의 손을 빌려야 할 때는 여전히 개런티를 지불하고 운동부에 의뢰하긴 하지만. 한 번 본 것은 데이터로서 기억장치 내에 기록되어 절대 잊지 않기 때문에 동선 파악에 드는 시간이 다른 부원들에 비해 덜하다. 단, 철저히 대본에 기반해서 스테이지를 파악하므로 애드리브 상황에서 하이라이트를 켜는 등의 대응에는 몹시 약함. 

  특기과목은 마법회화로 1학년까지는 마법의 역사가 특기과목이었다. 로봇이라서 한 번 기록된 걸 잊어버리지 않으니까. 그렇게 치면 마법약학이나 연금술도 해당하지 않나요? 싶겠지만 이런 건 오리지널리티가 중요한데 1학년 때는 그런 개성이 없었으므로…… 하지만 학년이 오르고 그간 여러 일을 거치며 자아가 성장하면서 새로운 흥미가 생겼기 때문에 특기과목이 바뀜. 해가 갈수록 주관이 뚜렷해지고 있음. 이따금 복도에서 초상화들과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된다. 로잘리아와 친함. 

  플로이드 리치에게는 플래티 쨩(プラティちゃん), 루크 헌트에게는 무슈 레플리카(ムシュー・レプリカ)로 불린다. 제이드 리치와 쟈밀 바이퍼의 유니크 마법이 통하지 않음.